[12월 20일] 코스피 4,020선 안착… "산타 랠리는 현재진행형"
안녕하세요. Start Day입니다. 롤러코스터 같았던 한 주였습니다. 목요일 4,000선 붕괴의 공포를 딛고, 우리 시장은 금요일 4,020.55포인트로 마감하며 극적으로 지지선을 지켜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큰 하락 없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시선은 2025년의 마지막 주인 '다음 주'로 향합니다.
📊 주간 시장 데이터 복기 (Final)
| 지수/종목 | 종가 (금요일) | 주간 흐름 | Key Point |
|---|---|---|---|
| 코스피 | 4,020.55 | ▲ 회복 | 4,000선 재탈환 성공 |
| 미국 나스닥 | 23,010.15 | ▼ -0.20% | 만기일 변동성 소화 |
| SK하이닉스 | 238,500 원 | ▲ 강세 | 반도체 주도권 확인 |
| LG엔솔 | 382,000 원 | ━ 보합권 | 하락 진정세 진입 |
🎅 다음 주(12/22 ~ 12/26) 투자자 필승 전략
다음 주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간입니다. 수익률을 확정 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래 3가지 이슈는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1. 배당 막차 탑승: "12월 26일(금)이 데드라인"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12월 26일(금) 장 마감 때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합니다.
👉 전략: 은행, 통신, 지주사 등 전통적인 고배당주는 월~수요일 사이 조정 시 매수 관점이 유효합니다. 단, 배당락일(다음 거래일)에 주가가 빠지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2.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 주의보
연말마다 반복되는 이슈입니다. '큰손' 개미들이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해 보유 물량을 던지는 시기입니다. 주로 코스닥 중소형주나 급등주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전략: 수급이 얇은 코스닥 종목보다는, 기관/외국인 수급이 탄탄한 코스피 대형주(반도체)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1월 효과'를 준비하라
통상적으로 12월 말에는 내년 1월의 상승(Janurary Effect)을 기대하는 선취매가 유입됩니다. 올해 4,000선을 지켜낸 힘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전략: AI 반도체, 바이오 등 내년에도 성장이 확실한 섹터의 주도주를 분할 매수하여 들고 가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 Start Day's 주말 조언
"시장은 공포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증명된 한 주였습니다. 4,000 붕괴의 공포 속에서 매도 버튼을 누르지 않고 견디신 투자자분들이 승리자입니다.
✔️ 주말 숙제: 내 계좌에서 '내년까지 들고 갈 종목'과 '올해 정리할 종목'을 구분해보세요.
✔️ 멘탈 케어: 주말 동안은 주식 창을 끄고, 가족/지인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재충전이 최고의 투자입니다.
데이터 기준: 2025년 12월 19일 韓 증시 최종 종가(4,020.55) 및 美 증시 마감 데이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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