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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코스피 4,056p "반도체가 살렸다" 코스닥은 소외

by Start day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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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코스피 4,056p "반도체가 살렸다"… 코스닥은 소외

안녕하세요. Start Day입니다. 어제 무너졌던 4,000선이 하루 만에 복구되었습니다.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반도체 대장주들이 맹활약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하락하고 환율은 1,480원에 육박하는 등 '시장 양극화'가 뚜렷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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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요약 (12월 17일 마감 확정)

지수/지표 종가 전일대비 비고
코스피 4,056.41 pt ▲ +57.28 (+1.43%) 4,000선 탈환
코스닥 911.07 pt ▼ -5.04 (-0.55%) 나홀로 약세
원/달러 환율 1,479.80 원 ▲ +5.30원 연중 최고치 위협

① 코스피 급반등: "반도체 저가 매수"

코스피가 1.43% 상승하며 4,056.4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상승의 동력은 단연 반도체였습니다.
📈 삼성전자: 외국인 저가 매수가 몰리며 +4.96% 급등, 107,900원에 마감했습니다.
📈 SK하이닉스: 동반 강세를 보이며 +3.96% 오른 55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두 종목이 지수 상승분의 대부분을 견인했습니다.

② 코스닥 소외: "온기가 돌지 않는다"

반면 코스닥은 -0.55% 하락한 911.0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로 수급이 쏠리는 '블랙홀' 현상 탓에 중소형주는 철저히 소외되었습니다. 어제 투매가 나왔던 바이오, 2차전지 섹터가 반등하지 못한 점이 뼈아팠습니다.

③ 환율 1,480원 위협: "불안한 상승"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5.30원 오른 1,479.8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480원을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은 샀지만, 원화 약세 베팅은 멈추지 않고 있어 수급의 지속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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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 투자 전략

4,000선 회복은 반갑지만, '반쪽짜리 반등'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만 오르고 나머지는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수급의 '확산'이 절실합니다.

🎯 대응 포인트:
1. 키 맞추기 장세: 오늘 소외된 코스닥 우량주(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의 반등 여부를 체크하세요.
2. 환율 경계: 1,480원을 뚫고 올라간다면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끊길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는 여전히 필수입니다.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시장 전체에 온기가 퍼지길 기대해 봅니다.

메타 요약: 12월 17일 코스피 4,056.41(+1.43%) 급반등, 삼성전자(+4.96%) 주도. 코스닥은 -0.55% 하락 소외. 환율 1,479.80원 급등 마감.


데이터 기준: 2025년 12월 17일 KRX 및 서울외국환중개 마감 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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