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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美 증시 '반등 성공' 코스피 4,000선 복구 나선다

by Start day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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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美 증시 '반등 성공'… 코스피 4,000선 복구 나선다

안녕하세요. Start Day입니다. 어제(16일) 우리 증시는 'AI 거품론' 공포에 휩싸이며 코스피 4,000선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간밤 미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훈풍이 어제의 과도한 공포를 씻어내고, 오늘 우리 시장의 반등 트리거가 되어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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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글로벌 시장 요약 (12/16 美 마감)

지수 마감 등락 시장 포인트
다우존스 48,114.26 ▲ +0.60% 저가 매수 유입
나스닥 23,111.46 ▲ +0.20% 기술주 급락 진정
S&P 500 6,800.26 ▲ +0.20% 상승 전환 성공
필라델피아 반도체 5,102.30 ▲ +0.30% 반도체 심리 개선
미국 시장 분석: 그제(-11%) 폭락하며 시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브로드컴 등 AI 반도체주들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상승 전환은 오늘 국내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제(16일) 한국 증시 성적표 (확정)

지수/지표 종가 등락 비고
코스피 3,999.13 pt ▼ -2.24% 4,000선 붕괴
코스닥 916.11 pt ▼ -2.42%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원/달러 환율 1,474.50 원 ▲ +3.70원 외국인 이탈 가속

오늘의 관전 포인트: "4,000선 탈환 작전"

1. 미 증시 반등, 코스피 '갭 상승' 출발?

어제 코스피 붕괴의 주원인이었던 '미국발 AI 쇼크'가 간밤에 진정되었습니다. 미 증시가 상승 마감함에 따라,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4,000선 회복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제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1.91%)SK하이닉스(-4.33%)의 반등 강도가 지수 회복의 열쇠입니다.

2. 환율 1,475원 방어 여부

어제 환율은 1,474.50원까지 오르며 외국인 매도를 부채질했습니다. 다행히 간밤 역외 시장(NDF)에서 추가 급등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 환율이 1,470원 초반으로 안정된다면, 어제 1조 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의 매도세가 잦아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코스닥 916선, '바닥'일까?

코스닥은 어제 하루에만 -2.42% 급락하며 916.11pt로 주저앉았습니다. 900선 붕괴 공포가 있었으나, 미 나스닥 반등으로 인해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 오늘 바이오/로봇 등 낙폭 과대 성장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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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응 전략: "공포를 이기는 용기"

"시장이 피를 흘릴 때 매수하라"는 격언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어제의 급락은 펀더멘털보다는 '심리적 공포'에 기인한 투매 성격이 짙었습니다.

✅ Start Day's Morning Pick:
1. 시초가 공략: 4,000선 아래는 과매도 구간입니다. 갭 상승 출발 시 추격 매수보다는, 장중 눌림목을 활용한 반도체 대장주 분할 매수가 유효해 보입니다.
2. 리스크 관리: 단, 환율이 1,475원을 뚫고 올라간다면 보수적인 관점(현금 비중 유지)을 다시 견지해야 합니다.

어제의 충격은 컸지만, 오늘은 회복의 희망이 보입니다. 차분하게 시장의 반등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메타 요약: 12월 17일 증시 전망. 미 증시 반등(다우 +0.6%, 나스닥 +0.2%) 영향으로 코스피 4,000선 재진입 시도 예상. 반도체주 저가 매수 유효.


※ 데이터 기준: 12월 16일 한국 증시 종가 및 12월 16일 미국 증시 마감 데이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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