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충격의 3,999pt 마감… 코스피 4,000선 무너졌다
안녕하세요. Start Day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너무나 잔인한 하루였습니다. 장 막판까지 4,000선을 지키려는 공방이 치열했지만, 결국 동시호가 부근 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3,999.13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단 0.87포인트 차이로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되며 시장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시장 요약 (12월 16일 마감 확정)
| 지수/지표 | 종가 | 전일대비 | 비고 |
|---|---|---|---|
| 코스피 | 3,999.13 pt | ▼ -91.46 (-2.24%) | 4,000선 붕괴 |
| 코스닥 | 916.11 pt | ▼ -22.72 (-2.42%) | 기술주 투매 심화 |
| 원/달러 환율 | 1,474.50 원 | ▲ +3.70 (+0.25%) | 환율 상승 압박 |
① 코스피: -2.24% 급락, 4,000 시대 반납
코스피가 -91.46포인트(-2.24%) 빠지며 3,999.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폭탄이 쏟아지며 지수 방어가 불가능했습니다. 특히 "AI 거품론"으로 인한 반도체 투심 악화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을 유발했고, 이것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결정타가 되었습니다.
② 코스닥: -2.42% 하락, 916선 후퇴
코스닥 역시 -22.72포인트(-2.42%) 하락하며 916.11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의 선방이 무색하게 바이오, 로봇 등 성장주 섹터 전반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코스피 붕괴 공포가 코스닥 투매를 부추긴 형국입니다.
③ 환율: 1,474.50원, 외국인 이탈 신호
증시 급락 속에 환율은 3.70원 오른 1,474.50원에 마감했습니다. 1,480원까지 치솟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높은 환율 수준은 외국인 자금 이탈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환율 안정이 선행되지 않는 한 반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내일(17일) 대응 전략
4,000선 붕괴는 기술적으로 '추세 이탈'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심리적 불안감에 따른 추가 하락(Undershooting)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 긴급 체크포인트:
1. 반대매매 주의: 4,000선 붕괴로 인한 신용 물량 출회가 내일 시초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3,980선 지지: 추가 하락 시 3,980선에서 저가 매수가 들어오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3. 관망 유지: 떨어지는 칼날을 잡기보다, 환율이 꺾이고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하세요.
힘든 장세에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멘탈 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데이터 출처: 2025년 12월 16일 실시간 차트 데이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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