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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마감] 코스피 4,221p 역사적 신고가… '11만 전자'와 외국인의 귀환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11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국내 증시는 역사적인 '코스피 4,200 시대'를 열어젖혔습니다. 지난주 연준(Fed)의 금리 인하 단행과 주말 사이 전해진 빅테크발 AI 추가 투자 소식이 맞물리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패닉 바잉(Panic Buying)'이 지수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보기 (11월 3일 마감)
| 지수/지표 | 마감 | 등락 | 메모 |
|---|---|---|---|
| 코스피 | 4,221.87 | ▲ +1.58% (+65.67p) | 사상 최고치 경신 |
| 코스닥 | 928.45 | ▲ +2.10% (+19.10p) | 반도체 소부장 강세 |
| 원/달러 환율 | 1,472.50원 | ▼ -4.50원 |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
| 수급 요약 | 외국인 +8,400억 순매수 / 기관 -1,200억 순매도 (차익실현) | ||
1. 시장이 반응한 이유: 유동성과 실적의 공명
오늘 급등은 '유동성(금리 인하)'과 '실적(AI 반도체)'이 동시에 터진 결과입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것은, "환차손을 감수하고서라도 한국 반도체를 사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2. 주도 섹터: 삼성전자의 귀환
삼성전자(111,100원) ▲+2.87%: 드디어 '11만 전자' 고지를 밟았습니다. HBM4 공급 확정 루머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시총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SK하이닉스(455,500원) ▲+1.45%: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며 반도체 투톱 체제를 굳건히 했습니다.
바이오: 금리 인하 수혜가 직접적인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이 동반 상승하며 코스닥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3. 전문가 분석: 환호 뒤의 체크포인트
지수는 뜨겁지만, 냉정함이 필요합니다.
1) 밸류에이션 부담: 현재 코스피 PER은 13배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주가를 정당화하지 못하면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2) 기관의 차익실현: 외국인이 끌어올리는 동안 기관은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급 주체가 바뀌는 시점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1) 밸류에이션 부담: 현재 코스피 PER은 13배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주가를 정당화하지 못하면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2) 기관의 차익실현: 외국인이 끌어올리는 동안 기관은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급 주체가 바뀌는 시점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코멘트와 대응 전략
4,200선 돌파는 축제지만, 신규 진입에는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 '보유자의 영역'으로 판단하며, 추격 매수보다는 순환매를 노려야 합니다.
- 반도체: 비중 유지하되, 일부 차익 실현 고려 (과열권 진입).
- 금융주: 배당 시즌 진입과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방어적 대안.
- 조선/방산: 지수 급등에서 소외된 실적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필요.
오늘 브리핑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이웃추가를 부탁드립니다. 팩트에 기반한 정확한 분석으로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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