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조정은 깊고 빨랐다"… 코스피 4,000선 3일 천하로 마감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이번 주 초(3일) 역사적 신고가(4,221p)를 경신하며 환호했던 국내 증시가 단 이틀 만에 냉각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의 1조 원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심리적 지지선인 4,000선을 내주었습니다.
시장 요약 (2025.11.05 마감)
| 지수 | 종가 | 전일대비 | 비고 |
|---|---|---|---|
| 코스피 | 3,982.40 pt | ▼ -1.84% | 4,000선 붕괴 |
| 코스닥 | 894.20 pt | ▼ -2.15% | 900선 이탈 |
| 원/달러 환율 | 1,472.00 원 | ▲ +5.50원 | 달러 강세 심화 |
① 시장이 급락한 이유: '거품 논란' 재점화
간밤 미국 증시에서 제기된 'AI 수익성 정점론(Peak-out)'이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엔비디아가 -3%대 조정을 받자, 그동안 한국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반도체 바스켓을 비웠습니다. 환율마저 1,472원까지 치솟으며 수급 이탈을 부채질했습니다.
② 주도주 현황: 반도체의 후퇴
삼성전자(108,500원) ▼ -2.34%: 3일 달성했던 '11만 전자'를 지키지 못하고 10만 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441,000원) ▼ -3.18%: HBM 공급 과잉 우려 리포트(모건스탠리)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방어주(Defense): 시장이 흔들리자 통신(SK텔레콤 +1.2%)과 고배당 금융주로 피신하려는 자금이 몰리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③ 전문가 분석: 추세 붕괴인가, 눌림목인가?
오늘 하락폭(-1.84%)은 컸지만, '추세 붕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첫째, 거래량이 동반된 하락이 아닙니다. 상승장 피로감에 따른 건전한 차익 실현 물량 소화 과정입니다.
둘째, 3,950선 지지력이 강력합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이 올라오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구간입니다.
마무리 & 대응 전략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격언이 딱 맞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AI 산업의 성장성(Fact)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3,950~3,980선에서 바닥을 다지는지 확인하고, 10만 원 초반대까지 밀린 삼성전자를 다시 담을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 내일 관심 섹터: 낙폭 과대 반도체 소부장, 밸류업(금융/지주)
데이터 기준: 2025년 11월 5일 KRX 마감 확정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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