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4,000선 극적 탈환… "기술적 반등이나 환율은 여전히 부담"
전일 급락(-1.84%)의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의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는 4,000선을 턱걸이로 회복(4,002.50pt)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강하지 않아 'V자 반등'보다는 '숨 고르기' 양상이 짙었습니다.
시장 요약 (11월 6일 마감 확정치)
| 지수/환율 | 종가 | 등락 | 비고 |
|---|---|---|---|
| 코스피 | 4,002.50 pt | ▲ +0.43% | 4,000선 회복 |
| 코스닥 | 899.40 pt | ▲ +0.82% | 반도체/바이오 반등 |
| 원/달러 환율 | 1,474.50 원 | ▼ -3.50원 | 상승세 일단 진정 |
| 수급(코스피) | 외국인 -1,200억 | 기관 +2,500억 | 기관 저가 매수 유입 |
① 상승 이유: 미국발 훈풍과 저가 매수
나스닥(+0.65%) 상승이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특히 전일 과도하게 하락했던 반도체 대장주에 기관 중심의 저가 매수세(Bargain Hunting)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환율도 1,478원에서 1,474원으로 소폭 하락하며 '공포 구간'인 1,480원 돌파를 저지한 점이 긍정적이었습니다.
② 주도 섹터: 반도체의 귀환, 조선의 질주
반도체(Rebound): 삼성전자(+0.8%)는 109,000원대로 올라서며 11만 전자를 향한 불씨를 살렸고, SK하이닉스(+1.5%)도 44만원 후반대로 복귀했습니다.
조선/방산(Strong): 고환율 수혜가 확실한 HD현대중공업(+3.2%)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는 지수보다 더 강한 탄력을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③ 전문가 인사이트: 안심하기엔 이르다
4,000선 회복은 다행이지만, '수급의 질'은 좋지 않습니다.
- 외국인 이탈 지속: 지수가 올랐음에도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1,2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환율이 1,450원대로 내려오기 전까지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귀환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박스권 전망: 당분간 시장은 3,950~4,050선 사이에서 환율 눈치를 보며 매물을 소화하는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의 3줄 요약
- 코스피 4,002pt(+0.43%) 마감 → 하루 만에 중요 지지선 복귀.
- 미국 기술주 반등이 트리거, 기관이 저가 매수로 지수 방어.
- 환율 1,474원으로 소폭 안정됐으나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함.
마무리 & 내일 대응 전략
급락은 멈췄지만, 추세적 상승 전환을 논하기엔 환율 레벨이 너무 높습니다.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실적이 검증된 '고환율 수혜주(조선/방산/자동차)'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 내일 관전 포인트: 외국인의 현물 매수 전환 여부 (환율 1,470원 하향 돌파가 조건)
오늘 하루도 변동성 장세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팩트 기반의 분석으로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데이터 기준: 2025년 11월 6일 한국거래소(KRX) 마감 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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