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2025년 12월 11일] "네 마녀의 심술" 10만 전자 내주고 4,070선 후퇴

by Start day 2025. 12. 11.
반응형

 

Start Day 경제브리핑
Market Closing (마감 시황)
발행 | 2025년 12월 11일 (목)

[12월 11일] "네 마녀의 심술"… 10만 전자 내주고 4,070선 후퇴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 하루 롤러코스터 타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우려했던 대로, 오후 3시가 넘어가자 '네 마녀(만기일)'가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장 막판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와 연계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잘 버티던 코스피가 4,070선까지 밀렸습니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이는 기업의 악재가 아닌 기계적인 수급 꼬임일 뿐입니다. 오늘의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봐야 하는 이유를 분석해 드립니다.

오늘 국내 증시 마감 (2025 팩트체크)

지수 / 종목 종가 등락률
코스피 (KOSPI) 4,072.10 ▼ -0.33%
코스닥 (KOSDAQ) 905.40 ▼ -0.53%
삼성전자 99,800원 ▼ -0.70%
원/달러 환율 1,472.00원 ▼ -1.50원

1. 오늘 시장 흐름 분석: '기계적 매도'

오늘 하락의 주범은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였습니다.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막판에 10만 원 선을 내주는 등 시총 상위주들이 '매물 폭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있습니다. 환율이 1,472원으로 소폭 안정되었다는 점입니다. 주가는 빠졌지만 환율은 안정되었다는 것은, 오늘 외국인의 매도가 '한국 탈출'이 아니라단순한 '만기일 정산'이었음을 의미합니다.

💡 Start Day 마감 인사이트

만기일이 지났으니, 수급의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만기일 다음 날(금요일)은 억울하게 눌렸던 종목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술적 반등(되돌림)'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99,000원대로 내려온 삼성전자는 내일 저가 매수가 강하게 유입될 자리입니다. 다만, 다음 주(18일) 미국 CPI 발표라는 큰 산이 남아있으므로, 추격 매수보다는 내일 반등 시 현금 비중을 조절하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합니다.

📌 메타 요약
12월 11일 코스피 -0.33% 하락(4,072p). 네 마녀의 날 프로그램 매물로 삼성전자가 10만 원을 하회했으나, 환율 안정세(1,472원)로 보아 내일 기술적 반등이 예상됩니다.

출처 | 2025년 12월 11일 KRX 마감 확정치 (실제 팩트 데이터 적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