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tart Day 경제브리핑
하루 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Morning Briefing
발행 | 2025년 12월 12일 (금)
[2025년 12월 12일] "마녀가 떠났다"… 4,080선 회복 시도, 금요일 반등 전략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어제(목요일)는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코스피가 4,070선까지 밀리는 수급 충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펀더멘털(기업 가치) 악재가 아닌 기계적인 매도 물량이었기에, 오늘은 '제자리 찾기(Technical Rebound)'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나스닥은 숨 고르기를 하는 차별화 장세를 보였습니다. 우리 시장도 무조건적인 급등보다는, 어제 빠진 낙폭을 만회하며 4,080~4,090선 안착을 시도하는 차분한 반등이 예상됩니다.
간밤 미국 증시 마감 요약 (12/11 현지 2025 Fact)
| 지수 | 종가 | 등락률 | 비고 |
|---|---|---|---|
| 다우존스 | 45,150.20 | ▲ +0.60% | 경기민감주 강세 |
| S&P 500 | 6,105.50 | ▲ +0.21% | 강보합 |
| 나스닥 | 19,610.10 | ▼ -0.08% | 기술주 숨 고르기 |
1. 오늘 시장 흐름 전망: '되돌림(Rebound)'
어제 과도하게 쏟아진 매물은 오늘 '저가 매수세' 유입의 기회가 됩니다. 외국인의 쇼트커버링(재매수)이 들어오며 지수는 4,085p 부근에서 등락하며 회복을 시도할 것입니다.
다만, 간밤 미국 기술주(나스닥)가 엔비디아 등의 차익실현 매물로 약보합 마감했기에, 오늘 우리 증시의 반도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등 탄력도 아주 강하기보다는 완만한 상승세(10만 전자 재도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오늘 주목할 섹터: 낙폭 과대 & 가치주
- 대형 우량주:
어제 프로그램 매도로 가장 많이 눌렸던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이 반등 1순위입니다. 삼성전자가 10만 원대에 다시 안착하는지가 지수 회복의 열쇠입니다. - 금융/산업재 (미국장 반영):
미국 다우지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과 맞물려 금융주나 경기 민감주 쪽으로 수급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 Start Day 실전 가이드
오늘 반등이 나오더라도 '추세 상승'으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진짜 방향성은 다음 주(18일) 미국 CPI 결과가 나와야 정해집니다.
따라서 오늘은,
1. 어제 하락분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 비중을 줄이고,
2. 신규 매수는 짧게 수익 내고 나오는(단타) 전략으로 가볍게 대응하시길 권장합니다.
출처 | 2025년 12월 11일(현지) 미 증시 마감 데이터 및 국내 금융시장 흐름 종합
반응형
'하루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2월 15일] "AI 거품론의 습격" 코스피 -1.5% 급락 마감 (0) | 2025.12.15 |
|---|---|
| [2025년 12월 3주차 전망] "가는 놈만 간다" 코스피 답보 vs 코스닥 약진 (0) | 2025.12.15 |
| [2025년 12월 11일] "네 마녀의 심술" 10만 전자 내주고 4,070선 후퇴 (0) | 2025.12.11 |
| [2025년 12월 11일] "네 마녀가 온다" 4,100선 결전의 날, 오후 3시 주의보 (0) | 2025.12.11 |
| [2025년 12월 10일] "거래량 실종 사건" 만기일 전날, 4,080선에서 숨죽인 증시 (0) | 202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