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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환율 1,480원'의 공습 코스피 3,900선 지지력 테스트

by Start day 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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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환율 1,480원'의 공습… 코스피 3,900선 지지력 테스트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4,000선 붕괴(3,953p)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주말 사이 전해진 미국 증시 소식도 암울했습니다. 나스닥이 기술주 투매로 급락했고, 역외 환율은 1,480원대에서 내려올 줄 모릅니다. 오늘은 '추가 하락 방어'가 지상 과제인 힘겨운 월요일이 예상됩니다.

1.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현지 11/7 마감)

지수/지표 종가 등락 핵심 요약
다우존스 46,512.40 ▼ -0.85% 경기 침체 시그널
나스닥 22,615.80 ▼ -1.90% 기술주 투매 심화
S&P 500 6,645.10 ▼ -1.12% 전 업종 약세
NDF 환율 1,482.50원 ▼ -3.00원 고환율 고착화

2. 핵심 이슈: 공포는 전염된다

금요일 밤 월가(Wall St.)를 지배한 키워드는 'AI 거품론'이었습니다. 엔비디아(-3.2%)와 메타(-2.8%) 등 빅테크 주도주가 무너지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는 오늘 우리 시장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초가에 직접적인 하락 압력(Gap Down)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Check Point: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코스피에서만 1조 원을 매도했습니다. 역외 환율이 여전히 1,480원을 상회하고 있어, 오늘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오늘 시장 관전 포인트

① 3,900선 지지력 테스트: 시초가 하락은 불가피합니다. 중요한 건 3,953p(전일 종가)에서 밀린 후, 3,900선 초반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느냐입니다. 이 라인이 깨지면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악순환이 올 수 있습니다.

② 환율 1,485원 재돌파 여부: 장 시작 직후 환율이 다시 1,485원을 뚫고 올라간다면, 지수 방어는 불가능해집니다.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개입)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③ 수급의 이동 (Sector Rotation): 반도체가 무너질 때 자금이 어디로 숨는지 봐야 합니다. 고환율의 수혜를 입는 조선(HD현대중공업)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혹은 경기 방어주인 통신(SK텔레콤)으로 수급이 쏠리는 '피난처 찾기' 흐름이 예상됩니다.

4. 아침 투자 전략 (Insight)

아직은 '떨어지는 칼날'입니다. 섣불리 바닥을 예단하고 물타기를 할 시점이 아닙니다.

  • 보유자: 반등 시 IT/반도체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을 확보하십시오.
  • 신규 진입: 환율이 꺾이는(Peak-out)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관망이 답입니다. 단기 트레이딩이라면 방산/조선 등 '강달러 수혜주'로만 범위를 좁히시길 권합니다.

[개장 전 한마디]
힘든 월요일 아침이지만, 패닉에 동참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전 9시 ~ 9시 30분 사이,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는지, 아니면 청산(환매수)하는지가 오늘 하루의 방향타가 될 것입니다.

메타 요약: 11월 10일 월요일, 미 증시 급락과 1,480원대 고환율 악재 속에 3,900선 지지력을 테스트하는 험난한 장세 예상.


데이터 출처: 미국 증시(11/7 현지 마감) 및 NDF 환율 데이터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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