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역사적 신고가"… 하이닉스 64만원 찍고 숨 고르기, 코스피 4,100 안착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 '빼빼로데이'는 한국 증시 역사에 남을 하루였습니다. 오전장 한때 SK하이닉스가 64만 원을 돌파하고 코스피가 4,153포인트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오후 들어 차익 매물에 상승폭이 줄었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위력을 증명하며 코스피는 4,100선에 안착했습니다.
시장 요약 (11월 11일 마감 확정치)
| 지수 / 종목 | 종가 | 전일 대비 | 비고 |
|---|---|---|---|
| 코스피 | ▲ 4,106.39 pt | ▲ +33.15p (+0.81%) | 장중 4,153p 터치 |
| 코스닥 | ▼ 884.27 pt | ▼ -4.08p (-0.46%) | 수급 쏠림 피해 |
| SK하이닉스 | ▼ 618,000 원 | ▼ -4,000원 (-0.64%) | 장중 642,000원 (신고가) |
| 삼성전자 | ▲ 103,500 원 | ▲ +2,900원 (+2.88%) | 장중 5% 급등 후 축소 |
1. 시장의 명과 암: '반도체 블랙홀'
오전 9시 30분경, 시장은 광란의 도가니였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 바스켓을 쓸어 담으며 SK하이닉스는 순식간에 642,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0만 5천 원을 뚫어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쏠림 현상(Black Hole)'의 부작용도 컸습니다. 반도체로 모든 자금이 빨려 들어가면서 코스닥과 2차전지, 바이오 섹터는 철저히 소외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2. 수급 분석: 외국인의 '매수', 기관의 '매도'
외국인: 코스피에서만 1조 2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장 초반 '패닉 바잉'에 가까운 매수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되었습니다.
기관: 금융투자(증권)를 중심으로 8,50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지수가 4,150선에 도달하자 기계적인 차익 실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3. 전문가 대응 전략: '윗꼬리'를 조심하라
일봉상 길게 달린 '윗꼬리(Upper Shadow)'는 단기 고점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10만 원 안착은 성공했으나, 10만 5천 원 위의 매물벽을 확인했습니다. 당분간 100,000 ~ 105,000원 사이의 기간 조정이 예상됩니다.
- SK하이닉스: 64만 원 터치 후 음봉 마감은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60만 원 지지력을 다시 테스트하러 내려올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내일의 포인트]
오늘은 '축제'였지만 내일은 '숙취'가 올 수 있습니다. 지수가 4,100선을 지키는지 확인하면서, 과열된 반도체보다는 낙폭이 컸던 코스닥 우량주로 눈을 돌리는 순환매 전략을 추천합니다.
데이터 기준 | 2025년 11월 11일 KRX 마감 확정치 (장중 고점 팩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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