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1일] 코스피 4,106선 회복…기술주 견인·코스닥은 하락

Start Day 경제브리핑

하루 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화요일 밤,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

발행 | 2025년 11월 11일 밤 11시 (KST)

[2025년 11월 11일] 코스피 4,106선 회복…기술주 견인·코스닥은 하락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의 셧다운 해소 기대감과 반도체 중심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0.81% 상승하며 4,106.39pt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0.46% 하락하며 시장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요약

지수 / 주요 수치	종가	전일 대비
코스피	▲ 4,106.39 pt	▲ +0.81%
코스닥	▼ 884.27 pt	▼ -0.46%

1. 시장이 반응한 이유

미국 상원이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셧다운 장기화 우려가 완화되었고,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60원대까지 오르며 원화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2. 주도 업종 및 주요 종목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88%, SK하이닉스는 +2.15%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금융주와 보험주는 배당 기대감 속에 동반 상승했지만,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주는 기관 매도세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3. 투자 인사이트

이번 반등은 기술주 중심의 심리 회복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환율 급등과 코스닥 약세로 인해 단기적 불안 요인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내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이후 외국인 수급 방향과 업종별 거래 강도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체크포인트:
1. 원·달러 환율 1,460원선 지지 여부
2.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속 가능성
3. 반도체 및 2차전지 거래량 회복 추세

이 세 가지가 안정된다면 단기 반등세는 한 단계 더 확장될 수 있습니다.

메타 요약 | 코스피 +0.81% 상승(4,106.39pt) 마감.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이어졌고, 원화 약세와 코스닥 약세는 단기 변수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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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거래소(KRX), 인포스탁데일리, 조선비즈, 지앤이뉴스, Investing.com (2025.11.1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