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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Day 경제브리핑
하루 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Morning Briefing
발행 | 2025년 12월 9일 (화)
[2025년 12월 9일] "어제 산 외국인, 오늘도 살까?"… 환율 1,475원대 살얼음판 대응법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어제(월요일) 우리 증시는 1,470원대 고환율이라는 악재를 '수출 호재'로 역이용하며 코스피 4,1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미국 증시는 이번 주 CPI(물가)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급등을 소화하는 '검증의 날'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제 폭풍 매수한 외국인이 오늘도(연속해서) 사느냐'입니다. 환율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외국인의 변심 여부가 오늘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 요약 (12/8 현지 2025 Fact)
| 지수 / 지표 | 종가 | 등락률 | 비고 |
|---|---|---|---|
| S&P 500 | 6,102.50 | ▲ +0.11% | 사상 최고가 부근 |
| 나스닥 | 19,665.10 | ▲ +0.08% | 숨 고르기 |
| NDF 환율 | 1,475.20원 | ▲ +2.50원 | 고환율 부담 지속 |
오늘 아침 핵심 전략: '수출주'라는 방공호
환율이 1,475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내수주에는 지옥이지만, 수출주에는 기회입니다. 시장은 오늘도 냉정하게 수출주 편식을 이어갈 것입니다.
수급 연속성 체크 (09:00~09:30):
장 시작 후 30분 동안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을 계속 사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매도로 전환한다면 어제 산 물량을 차익 실현하는 것이니 추격 매수를 멈춰야 합니다.
장 시작 후 30분 동안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을 계속 사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매도로 전환한다면 어제 산 물량을 차익 실현하는 것이니 추격 매수를 멈춰야 합니다.
타겟 섹터 압축:
불안한 장세에서는 실적이 찍히는 곳으로 돈이 몰립니다. 고환율 수혜를 입는 반도체 소부장과 조선 기자재 종목의 눌림목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불안한 장세에서는 실적이 찍히는 곳으로 돈이 몰립니다. 고환율 수혜를 입는 반도체 소부장과 조선 기자재 종목의 눌림목이 가장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 Start Day 에디터의 한마디
지금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할 때"입니다. 환율이 1,475원을 넘어 1,480원 선까지 위협한다면,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외국인 매도 폭탄(환차손 회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주식 창 한쪽에 환율 차트를 반드시 켜두세요. 환율이 안정되어야 지수가 버팁니다. 이 공식만 기억해도 오늘 큰 실수는 피할 수 있습니다.
출처 | 2025년 12월 8일(현지) 미 증시 마감 데이터 및 환율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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