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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2025년 12월 9일] "4,100선 숨 고르기" 환율 1,474원에도 조선주는 웃었다

by Start day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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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Day 경제브리핑
하루 5분, 시장의 흐름을 읽다
Market Closing (마감 시황)
발행 | 2025년 12월 9일 (화)

[12월 9일] "4,100선 숨 고르기"… 환율 1,474원에도 조선주는 웃었다

안녕하세요. Start Day 경제브리핑입니다.
어제 4,1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환율이 1,474원까지 오르자 외국인들이 매수 속도를 조절한 탓입니다. 지수는 소폭 밀렸지만, 4,100선 부근에서 매물을 잘 소화해 내며 '건전한 조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 마감 (2025 팩트체크)

지수 / 종목 종가 등락률
코스피 (KOSPI) 4,092.15 ▼ -0.32%
코스닥 (KOSDAQ) 911.80 - 0.08%
삼성전자 101,100원 ▼ -0.88%
원/달러 환율 1,474.00원 ▲ +2.50원

1. 오늘 시장 흐름 분석: '주도주의 쉼표'

어제 폭등했던 삼성전자가 10만 원 선을 지키며 숨을 골랐고, 이에 따라 지수도 약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환율이 1,474원으로 오르자 외국인은 '공격적 매수'에서 '관망'으로 태세를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도 빛난 건 수출주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1.8%) 등 조선주는 고환율 수혜 기대감에 오히려 상승했고, 방산주 역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주로 피신한다"는 공식이 오늘도 증명되었습니다.

💡 Start Day 마감 인사이트

지금 시장은 목요일 밤(한국 시간)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4,100선 안착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내일(수요일)까지는 지루한 횡보장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리한 매매보다는 1,480원 환율 저항선을 체크하며, 오늘 조정받은 반도체 소부장이나 2차전지의 눌림목을 관찰하는 '수비형 전략'을 추천합니다.

2. 내일(10일) 관전 포인트

  • 코스피 4,100 재도전: 오늘 4,090선에서 바닥을 다진 지수가 내일 다시 4,100을 두드리는지 확인.
  • 삼성전자 10만 원 지지: 외국인 매도가 나와도 10만 원(심리적 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환율 1,480원 경계: 환율이 추가 상승할 경우 외국인 수급 이탈 가능성에 유의하세요.
📌 메타 요약
12월 9일 코스피 -0.32% 하락(4,092p). 어제 급등 피로감과 환율 1,474원 부담에 숨 고르기 장세. 반도체 쉬어가고 조선주(환율 수혜) 강세.

출처 | 2025년 12월 9일 KRX 마감 확정치 (실제 팩트 데이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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