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AI 거품론의 습격"… 코스피 -1.5% 급락 마감
안녕하세요. Start Day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에서 재점화된 'AI 버블론'이 월요일 우리 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를 투매하며 코스피는 장중 한때 4,10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장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시장 요약 (12월 15일 마감 확정)
| 지수/지표 | 종가 | 전일대비 | 비고 |
|---|---|---|---|
| 코스피 | 4,102.98 pt | ▼ 64.18 (-1.54%) | 외국인 대량 매도 |
| 코스닥 | 938.63 pt | ▲ 1.29 (+0.14%) | 나홀로 상승 |
| 원/달러 환율 | 1,471.25 원 | ▲ 장중 1,476원 | 안전자산 선호 심리 |
① 시장이 급락한 이유: 'AI 회의론'
오늘 하락의 주범은 미국발 '브로드컴 쇼크(-11%)'였습니다. AI 반도체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3.76%)와 SK하이닉스(-2.98%)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습니다. 이 여파로 코스피 지수는 힘없이 1.5% 넘게 주저앉았습니다.
② 코스닥의 선방: '개별주 장세'
반면 코스닥은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반도체 투심 악화에도 불구하고 로봇주(휴림로봇 +7.3%)와 바이오주 등 내년 CES 기대감이 있는 테마주로 매수세가 쏠리며 938선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대형주가 무너질 때 중소형주로 피신하는 전형적인 '시소 타기' 흐름입니다.
③ 환율 동향: 1,470원 재진입
불안 심리는 환율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오전 중 1,476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471.2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여전히 높은 환율 레벨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의 급락은 펀더멘털의 문제라기보다 '많이 오른 것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이 짙습니다. AI 산업의 성장성은 여전하므로, 이번 조정을 우량 반도체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역발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특징주: 삼성전자(3%대 급락), 동양고속(상한가), 휴림로봇(테마 강세)
데이터 기준: 2025년 12월 15일 한국거래소(KRX) 및 서울외국환중개 마감 확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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